침구경험방 간행 370주년 기념 세미나

조선 제일의 鍼醫 허임 침구학 재조명

허임 선생은 임진왜란 전후 침과 뜸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 조선 제일의 침의(鍼醫)입니다. 만년에는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에 귀촌, 침뜸을 전승하고, 평생의 의술을 정리하여 침구경험방을 집필했습니다, 1644년(인조 22년) 처음 간행한 침구경험방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침구전문서로서, 이후에도 여러 차례 간행되었고, 필사본으로도 수없이 만들어져 백성들 속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나아가 일본과 중국으로도 전해져 침구분야의 한류를 형성했습니다. 침구경험방 간행 370주년을 맞아 허임 선생의 삶과 그의 침뜸의술을 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화를 모색하고자 아래와 같이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 2014년 7월 17일(목) 오후 2시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좌장]

이해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원장(공주대 사학과 교수)

[주제발표]

□ 허임의 생애와 그 유산 : 임선빈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 한국의학사에서 침구경험방의 의의 : 전종욱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 허임과 침구학의 문화관광자원화 : 손중양 (사)허임기념사업회 대표

[토론]

○ 이상창 대구한의대 교수

○ 노재헌 공주시 성장전략사업단 단장

○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최: 국회의원 박수현

주관: 사단법인 허임기념사업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