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김종식
저는 올해 61세 된 김종식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은 TV에나 나오는 일인 줄 알았는데 제가 몸소 이런 체험을 하고 나니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1991년 2월 16일 교통사고로 다리가 동강 나서 튀어나간 뼈를 잔디밭에서 찾아와 끼울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리뼈는 붙여서 쓸 수 있게 되었으나 발목이 으스러지게 아프고, 발뒤꿈치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파서 근 20년을 매일 새벽에 일어나 30분씩 풀어주는 운동을 하고서야 간신히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통증이 심해 현장에서 일하기에 앞서서는 아침마다 술을 마셔야 했습니다. 일이 끝나면 또 그 아픈 고통은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전국 한약방, 병원을 안 가본 데 없이 서울, 경기, 경상도, 상주까지 찾아가서 치료를 하였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포기를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한번은 누나가 모듬살이연대에서 운영하는 건강나눔터에 찾아가 침뜸을 맞아보라고 권하셨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에 처음 이 곳을 찾게 되었는데, 세상이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첫날 처음 침뜸으로 치료를 받고는 그 아픈 고통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입니다. 금요일에 봉사하는 선생님의 치료를 받고는 지금은 아무 고통 없이 날아갈 것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고마우신 선생님의 은덕으로 지금은 직장에 잘 다니고 너무 행복합니다. 고맙다는 인사로는 그 인사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김종식씨는 경골 중간 부위가 부정교합되고 근육도 제대로 붙지 않아 사고부위가 뭉쳐 있었고 발목은 복잡골절의 영향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며 발목 전체가 많이 부어있었습니다. 1회 치료 후 통증이 많이 줄어들고 2~3회 치료 후에는 통증이 거의 사라지고 부기가 점차 줄어들어 7~8회 치료 후에는 부기도 거의 사라져 편안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듬살이 건강나눔터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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