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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사라졌어요^^" 2023돈화문로축제 경락경혈 체험 부스에서 있었던 일

2024-02-20 조회 488




20231013일과 14일 종로구 주최 돈화문로문화제 현장.

첫날 경락경혈체험 부스를 열자, 사전 접수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현장접수도 시작됐다.

 

20대로 보이는 외국인 여성이 동행자와 함께 다가왔다. 통역봉사를 하는 이정호 선생이 말을 걸자 "Menstrual Pain"이라고 했다.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 여행을 왔는데 생리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던 것. 잠시 후 그는 현장접수처에 가서 체험신청을 한 뒤에 다시 찾아왔다.

그가 의자에 앉자 봉사하는 이동우 선생이 삼음교를 포함하여 몇군데 경혈에다 T침을 붙여주었다. 그러자 잠시 후 그는 자신의 핸드폰에 영어로 글을 쓰고 한글로 번역하여 화면을 들어 보여주었다. 핸드폰에는 "통증이 사라졌어요"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Thank You!"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문화축제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이틀간 계속된 돈화문로문화제 경락경혈 체험부스에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포함하여 총 체험참여 신청자는 186.

 

종로구 현장 접수처에서 받는 참가비는 5천원이었는데 체험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든 사람 뿐만 아니었다. 특히 많은 젊은 남녀가 깊은 관심을 보이며 경혈체험에 참여하여 뜻밖이었다. 여자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먼저 시범으로 T침을 붙여보라고 하며 체험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 허임기념사업회 부스의 체험행사는 경락경혈과 T침 사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증상에 따라 적당한 경혈을 찾아 T침을 붙여주며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다. T쳄막?증상개선을 해야하는 미션이었다. 필요한 경우에는 쌀반톨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뜨거나 수지침을 놓아주기도 했다.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T침이 50닢 붙어 있는 작은 통을 나눠주며 집에서도 활용해 보도록 안내했다. 또 참가자들은 T침 사용법과 경락경혈도가 있는 안내문도 받아갔다. 이 안내문에는 조선의 국가대표 침구사였던 허임 선생과 그의 침법을 소개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허임 침법의 핵심은 경혈에 침을 놓아 경락을 통하게 하고, 병증이 있는 그 곳에 침을 놓으면 증상이 해결된다는 것. T침은 1~2밀리 정도의 짧은 침이라 자극이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몇시간 또는 며칠을 붙여두어 증상개선을 도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토요일에는 영어통역 봉사자가 한 사람이 더 자원했다. 그는 프랑스의 대학에서 유학하고 캐다나에서 직작생활을 하다 현재는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는 86년생 함영남. 허임기념사업회 침뜸학교에서 침구학도 배우고 있는 그는 다시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경락경혈 체험을 안내하는 함영남 통역자에게 허임기념사업회 손중양 이사장은 "해외에 나가 K침뜸을 전파하는 일타강사 활동을 겸해도 좋겠다"고 권고했다.

 

허임기념사업회의 경락경혈체험부스 봉사자들은 모두 조선의 침구사 허임 선생의 후예 재야 침구사들이었다. 뜸사랑 정통침뜸교육원  혹은 허임기념사업회 침뜸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마치고 봉사활동을 해 온 이정호(영어통역) 강상숙 임휘철 임정미 이동우 양재현 김화숙 선생 등이었다.

 

이날 돈화문로문화축제는 종로구청에서 주최한 행사였고, 경락경혈 체험 외에도 떡박물관의 떡만들기와 막걸리 빚기, 경수사의 순라꾼 체험 등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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